최상의 원료는 향수의 모든 비밀에 대한 열쇠이기도 합니다. 크리스챤 디올은 항상 최상의 재료만을 고집하여 향수를 제조하였습니다.

네롤리
네롤리 에센스는 광귤 꽃의 증류 기법을 통해 추출해냅니다. 오렌지 플라워는 플로럴 계열의 향수에서 특정 프루티 노트를 강조해 줍니다. 네롤리의 화려하고 풍부한 향은 에스깔레 포토피노, 쟈도르, 밀리-라-포레 에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칼라브리아산 베르가못
남부 이탈리아에서 재배되는 베르가못은 달콤하고 쌉싸름한 상쾌한 향으로 오 소바쥬, 에스깔레 포토피노, 오 프레쉬, 코롱 로얄에 담겨 있습니다.
패출리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산 패출리는 조향사에게 필수적인 성분 중 하나 입니다. 패출리의 강렬한 향은 시프레, 우디, 오리엔탈 계열 향수의 중심이 됩니다. 미스 디올, 패출리 임페리얼, 그레이 몽테뉴에 사용됩니다.

시트러스
시트러스 향은 시트러스 프룻을 베이스로 하여, 가볍고 상쾌하며 톡 쏘는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에스깔레 포토피노, 오 소바쥬, 디올 옴므 스포츠, 코롱 로얄
플로랄
로즈베이스의 플로럴향수는 자스민, 튜베로즈, 오렌지 블로썸, 일랑일랑과 같은 강렬한 꽃의 향에 기반을 둡니다.
쟈도르, 쁘와종, 돌체비타, 디올어딕트, 듄, 디오리시모, 뉴룩1947, 그랑빌
시프레
시프레는 베르가못 및 플로랄노트 어코드의 주 성분으로 시작하여 오크모스, 패출리, 라바덤으로 구성된 우디 하트 노트 계열에 이르기까지 여러 향에 조합된 향 중 하나입니다.
미스 디올, 오 프레쉬, 그레이 몽테뉴
오리엔탈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는 바닐라와 향유 및 통카콩, 쿠머린, 오포파낙스의 송진이 우디, 스파이시, 플로럴 노트들과 조화롭게 이루어진 향입니다.
이쁘노틱 쁘와종, 디올 어딕트

향수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꽃의 추출물과 향수의 원료가 지닌 고유의 향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디올 향수의 원료인 장미와 자스민이 재배되는 그라스 지방에 위치한 로베르테 향수 공장과 프랑소와 드마쉬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귀한 에센스를 추출하게 됩니다.

추출을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꽃들이 필요합니다. 1kg의 에센스를 얻기 위해서는 3,000kg의 장미와, 600kg의 쟈스민이 필요하며, 압솔뤼 1kg를 얻기 위해서는 6백만 송이의 꽃을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