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디올의 반려견 바비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족이었습니다. 디자이너이자 퍼퓨머인 크리스챤 디올은 꾸준히 바비의 이름을 딴 오뜨 꾸뛰르 디자인을 공개하며 소중한 가족을 향한 애정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디올 하우스가 1952년에 디자인된 최초의 바비 보틀을 연상시키는, 다정하고 유쾌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크리스챤 디올의 소중한 친구였던 바비를 기념합니다.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의 산뜻한 플로럴 노트를 담은 바비 보틀이 시각과 후각에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각 보틀은 15시간 이상의 정교한 작업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앞다리를 들고 서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의 바비 보틀에는 “J’appartiens à Miss Dior (I belong to Miss Dior)”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메탈 태그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바비의 보우는 디올 꾸뛰르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가 제작한 패턴에서 차용한 화려한 컬러의 플로럴 패턴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보틀은 다채로운 꽃이 그려진 아름다운 케이스에 담겨 제공됩니다.
이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중심에서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가 매혹적인 향기를 드러냅니다. 베르가못의 시트러스 노트와 피오니, 다마스크 로즈 어코드가 어우러지고, 다음으로 화이트 머스크 노트가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